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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서 계절별로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에 속하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은 냉방기를 계속 사용하면 걸릴 수 있는 질병인데요.
여름감기와 비슷한 레지오넬라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성 질환입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자연환경에도 있지만 주로 냉방기의 냉각타워, 건물 내 급수시설, 온수기,
가습기, 분수 등에서 존재합니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아주 작은 물 분무 입자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있을 때
사람이 들이마실 경우 호흡기를 통해 균이 침투합니다.
레지오넬라증은 폐렴형과 독감형이 있는데 폐렴형은 위험하고 독감형은 경미한 증상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증 감염경로
레지오넬라균은 사람 간에는 전파가 되지 않습니다.
작은 물방울 입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이 발생합니다.
주요 감염원인인 냉각탑수, 냉/온수, 목욕탕욕조수 등 인공수계시설로
여름철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철 냉방병이라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더욱 심해질 경우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레지오넬라증은 크게 폐렴형/독감형 으로 나뉩니다.
폐렴형
노출 후 2~10일 후에 기침을 시작하여 발열,두통,숨가쁨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하면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저하인 환자 및 만성폐질환 , 흡연자의 경우 폐농양,농흉,호흡부전,저혈압,쇼크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고위헙군은 특히 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심해질 경우 꼭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독감형
2일~5일간 지속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건강한 사람의 경우 1주일안에 자연적으로 회복되는데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꼭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레지오넬라균은 사람간의 전파가 아닌 인공 수계 시설에서 번식하는데요.
예방을 위해서 냉각탑수,급수시스템,목욕탕 요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이 잦은데 냉각기에서 번식을 하여 냉방기의 차가운 공기에
섞여 실내로 퍼져나가 감염을 일으키는데요.
에어컨 청소를 하고 소독하는것이 필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물이 고이지 않도록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에어컨
필터 청소를 자주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에어컨을 오랜시간동안 틀었을 경우 3~4시간에 한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가 꼭! 필요 합니다.
레지오넬라증 치료
일반적인 환자의 가래나 폐 조직과 같은 검체에서 레지오넬라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이 3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변검사를 통해서 레지오넬라균을 알 수 있는데요.
레지오넬라증에 걸린 환자는 개인의 면역 상태나 기저질환 등
폐렴의 정도 등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치료 중에는 48시간 동안 환자의 열이 나지 않을때까지 계속 추적 관찰을 합니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초기에 잘 관리하면 금새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호흡부전,폐농양,쇼크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초기에 감기와 비슷하지만 호전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항생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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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증상 감염 냉방병 폐렴 원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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